다정과 상철은 식탁에 마주 앉아 속마음을 터 놓고 이야기 한다.
저주는 하지 않을께! 송이 아빠니까! 강세란과 행복하게 살아! 하며 이혼하기로 결정한다.
마지막 저녁식사를 거하게 차려서 시어머니를 대접하고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다정
하지만 이혼법정에서는 송이를 키우기 위해 모든 서류를 준비해가고 판사는 결국 양육권을 다정에게 주기로 한다.
송이를 빼앗긴 후 분노하는 세란, 그런 이유로 따귀를 맞은 상철,
친 딸도 아니면서 이렇게까지 하는 세란이이해가 안되는상철!
그런 상철에게 송이가 내 딸이라고 말하지 못하는 세란!
왜 내말을 거역해? 라는 말을 하는 세란...
본인이 보배정 대표의 손녀딸이라는것 때문에 기고만장한 그녀의 발언!
거짓이라는 모래성위에 서 있는 세란의 모습이 위태하기만하다.
할머니에게 작별인사를 하고 집을 떠나는 다정 모녀!
송이를 떠나보내며 오열하는 송이할머니!
다정과 송이는 할아버지가 살던 집에
한편 요한은 노엘의 전화통화를 들으면서 다정이 이혼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이혼을 하고 허탈한 표정으로 아빠의 납골당을 찾은 다정
아빠의 납골당 앞에서 아빠에게 죄송하다고 사과 하며 울먹입니다.
진작 모든 사실을 털어놓고 아빠와 함께 위로하며 살았으면 좋았을 걸...하며 후회를 하는데...
그때 납골당에 윤여사와 강세란이 찾아온다.
옆쪽에서 강만석의 납골당 앞에 서 있는 두 사람을 보는데...
다정은 아빠가 돌아가실 때 손에 쥐고 있었다는 사진을가지고 있었다.
이사진속 사람이 누구인지 궁금해 하는 가운데 윤여사에게 물어볼까? 하는 생각으로 두 사람에게 다가가면서
45회가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