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로 인터뷰 후 정신을 잃은 해인
중환자실에서 응급처치를받는동안 안타까운 마음으로 바라보는 현우
정말 언제나 해인이 옆에 현우가 있다.
해인의기자회견으로 놀란 가족들
쓰러졌다는소식에 한달음에 병원으로 달려왔다.
망연자실한 해인의 가족들
아버지를 찾으려 고군분투했던 범자는 아버지를 찾았지만...뭔가 이상하다...
아버지를 안고 울부짖으며
모슬희에게 으름장을 놓는다...
그런데...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는 홍회장과 겁먹은 모슬희 그리고 이를 지켜보는 그레이스!
그런데 홍회장은 기억을 하지 못한다.
치매증상이 온 듯...
홍회장...위장하고 있는 거 아닐까?
아이가 이렇게 아픈데 왜 말을 하지 않았냐며 현우를 추궁하는 해인모
우리가 그럴 자격이 없다는 해인 부
말하지 못했던 시간들에 대해 미안한 현우
자기가 가지고 다녔던 부적 때문에 누나가 아픈것 같다며
오열하는 수철
수철은 얄미웠는데
순정남이라 미워할 수가 없다.
자신을 버리고 떠난 다혜를 여전히사랑하고 자신의아들이 아니라는건우를 여전히 그리워하는 순정남이라서...
부적을찢자마자 해인이 눈을 떴다.ㅋ
이 와중에 잠시 웃을 뽀인트!
그동안 미안했다고 말하는 해인
이 말을들은 수철은 누나가 제정신이아니라며 또 운다.
눈을 뜨자마자...
"사랑해! 처음본 순간부터 지금까지 사랑하지 않았던 적이 없었어!"
라고 말하는 해인
이 말을 하지 못할 까봐 꿈에서도 쫄았다는 말이 참...
대사가 너무 멋지다.
이제서야 자신의 마음을 감추지 않는 두 사람...
진작에 그렇게 하지...
이 장면...
현우의 코끝에 매달린 눈물 방울이 넘 멋지잖아~~~
안 죽어!
절대!
라고 말하며 해인을 꼭 끌어 안는다.
해인이 아픈게 자신의탓이라며 자책하는 해인모
아들의죽음이 해인의 탓이라 생각하면서
아들을잃은 슬픔 때문에
엄마에게 손을 내미는 딸의 손을 한번도 잡아주지 않았던 시간들을 후회한다.
어떻게 딸을 그렇게 오랜 시간동안 밀어낼 수 있었을까?싶다가도
아들을잃은 슬픔이 얼마나 크면 그랬을까 이해가 되기도 한다.
이제서야...엄마와 딸은 서로 미안해 하면서 화해의 포옹을 한다.
해인이가 병만 나으면 정말 좋겠다. 이제야 서로를 사랑하게 된 홍가네 식구들
또 자식을잃을까 너무 두려운 해인 모
죽지마~ 하면서 오열한다...
진짜 안 죽었으면 좋겠다.
한편
폭로 인터뷰 후 쏟아지는 덧글에 예민한 해인과
이를 보는 꿀이뚝뚝 떨어지는 현우
둘이함께 하는 장면 언제나 좋아~ 길게 보여주세요~
언제까지 그렇게 보기만 할꺼야?
왼팔 놀고 있잖아!
대사도 참....꽁냥꽁냥한다.
해인은
은성에게 경고한다.
또한번 날 건드리면
너는 더 큰걸 잃게 될거야!라며...
집으로 들어오라고 말하지만 그런 말은 들어오지 않는다.
해인은 지금 현우옆에 있어서너무 행복하니까...
그런 해인을 보고 은성은 빡친 듯 한데..
언제까지 해인이 옆에 있을거냐며
옆에 잇으면 뭐 콩고물이라도 떨어질 까봐 그러느냐
내 옆으로 와라 원하는 것을 줄테니...
은성의 으름장과 깐죽거림이 전혀 현우를흔들지 못하고
자꾸 자극하는 은성에게 주먹을 날릴기세!
그런 현우를 보고 당황하는 은성!
뒤에서 공격하려다 결국 한대 제대로 맞는다!
현우와 해인은 홍회장의비자금을찾기 위해 병상 회의를 한다.
동네를 산책하던 범자는
마당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이남자에게 시선을빼앗긴다.
장국영 닮았고 목소리는 성시경을닮았다는
그 동네에는살지 않는 다는 이사람...
이름을 모르겠다.
그를 몰래 지켜보던 범자 그러다 그 남자에게 딱 걸린다.
오디를 너무 많이 따서 동네방네 나눠주던 이 남자
범자에게도 한봉지 내미는데...
범자는 오디로 작업 거는 건 참 신박하다고 나름 오해를 한다.
하지만 범자는...
여기서 인연을 만나게 되는 거 아닌가?
그냥 딱 먹고 살 만큼 만 일하는 소박한 그남자가 자꾸 생각이 나는 범자!
해인의 퇴원 후 고깃집에 모인 양가식구들
이제부터 우리식구들 고기는 자기가 굽겠다며 팔을 걷어부진 해인 부친
가족을책임지는 가장이 되고 싶은 그진심이전해지는 장면이다.
홍회장이 쓰러지는 바람에
가족들이 오갈 데가 없어지는 바람에
해인이 시한부 선고를 받는 바람에
홍씨네 가족들은 처음으로 화기애애하게 대화를 나누머 식사를 한다.
이 와중에 쌈을 싸주며 해인을 챙기는 현우
이 남자
잘생기고 똑똑하고
스윗하기까지...
왜 김수현 김수현 하는지 알겠다.
거기다 목소리까지 너무 스윗하다.
가족을 지키고 싶은 한남자 홍수철은
복싱을 배우기로 한다.
속성으로 한주먹으로 이기는 방법을 전수 받는 수철
언젠가 윤은성의 죽빵을 날려줄 장면을 기대하며 수철을 응원한다.
홍회장의 비자금을 찾기 위해 위장 잠입하는 홍가네 식구들 총출동
비속에 추격전이 벌어졌다.
현우와 해인이 탄 차를 뒤에서 추격하는 차
이를 따돌리고 안도하는데...갑자기 정면에서 자동차 한대가 가드레일을 치고 멈춰선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 차 안에서 현우가 나온다.
해인은 은성을 현우로 착각하고
은성의 차에 올라탄것
그런 은성을 추격했던 현우
겨우 따돌린 줄 알았지만...
현우는 또 해인이 옆에 꼭 붙어 있겠다던 약속을 지켜낸다.
은성은 아무래도 현우를 이래저래 이길 수는 없을 것 같다.